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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색일까?

by DAILOG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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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복잡계이다. 갈수록 나도 미래를 알수 없는 세상으로 가고 있다.

사람들 미디어들 세상은 나를 하나의 한정된 색으로 남아있길 강요한다.

나는 회색이다. 어느 부분에는 빨강색이고 내일은 파랑색이다. 앞으로 평생 노랑색으로 살아갈지도 모른다.

 

한가지 색에 갖혀 있다면 그 사람의 시야는 그 부분만 보게 될것이고 새로운 세상을 느낄 여유가 없다.

자신만의 감옥에 셀프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하는 나도 위의 말대로 평생 노랑색으로 살아갈수도 있다 그러고 싶지않다 하더라도

내 경험, 환경, 읽은 글, 친구 등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

나와 다름을 이해못하는게 아직 수양이 부족하고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시야를 넓히고 해상도를 높이는 시도를 계속 해야하는 이유다.

복잡계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여러가지의 요소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예측하기가 어렵다.

나와 연인의 관계가 날씨의 영향을 받을까? 호르몬이 운전에 영향을 미쳐 사고를 일으킬까?

챗GPT가 미래의 나이지리아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까?

나의 삶의 터전이 화성으로 바뀔 확률은?? 

하나하나 보면 다 쓸데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쓸데 있는 질문이다.

이런 세상일수록 나를 더 아는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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